2016 상하이자오퉁대(상해교통대학교) 입시요강 발표

올부터 같은 학과라도 문/이과 시험 실시한다

 

 

 

 

 

 

상하이자오퉁대학교(상해교통대학교)의 외국인특별전형 입학관련 자료가 발표됐다. 상하이자오퉁대(상해교통대학교)의 2016 본과 외국유학생 모집요강(上海交通大学2016年本科外国留学生招生简章)에 따르면, 올해 역시 지난해의 큰 틀을 유지, 지필고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상하이자오퉁대는 논의를 통해 이번 모집요강 역시 지필고사 외에도 SAT·IB·AP·A-Level 등의 공인성적을 토대로 한 무시험 전형 역시 실시한다. 다만 무시험 전형의 경우, HSK 자격조건이 추가된다. 아울러 상하이자오퉁대는 올해 전형 역시 응시지역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누어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지필고사 역시 지역별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상하이자오퉁대는 3월 21일 홈페이지바오밍(원서지원,报名) 시스템 개설을 시작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상하이자오퉁대가 공고한 전형일정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은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흘간의 원서접수 기간동안 홈페이지(isc.sjtu.edu.cn)를 통해 고교 졸업(예정)증명서, 성적표, HSK증서, 여권복사본 및 여권크기 사진, 원서접수비 800위안 등 제출서류를 접수해, 바오밍(报名)을 해야 한다.

 

아울러 베이징 및 한국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위와 동일한 절차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2차 원서접수기간동안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무시험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의 경우 지필고사를 제외한 기타 일정은 동일하며, 제출서류와 그 기준은 다소 상이하다. (무시험/공인성적대체 전형 참조)

 

 

 

 

 

 

모집요강과 함께 내년도 입학시험의 점수 분포도와 과목 역시 윤곽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지필고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같은 학과라고 할지라도 문과계열인지, 이과계열인지에 따라 치러야 할 과목이 다르다는 점이다.

 

 

 

 

 

 

상하이자오퉁대는 올해 역시 해당 전형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상하이자오퉁대는 SAT·AP·IB·A-Level 점수 소지자에 대해 입학시험을 면제키로 했다.  이에 상하이자오퉁대 외국인 입학관련 관계자는 “문·이과에 따라 각 시험 점수와 요구조건이 다소 다르다.

 

 

 

 

 

아울러 면제권을 부여받은 응시자는 중국어 수준을 증명할 수 있는 HSK, SAT Chinese with Listening과 같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며 해당 전형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중국어 수준 증명관련 서류는 HSK 5급 180점 이상, SAT Chinese with Listening 600점 이상, IB 중국어 HL 6점 이상, A-Level 중국어 관련 A 이상, AP 중국어 관련 과목 통과 증명서면 제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