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OS기반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 비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기본 사양은 휴대폰인만큼 얼마나 오랜 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폰 특성상 단순히 전화만 걸고 받지 않고 무선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멀티미디어 등의 용도로 빠른 배터리 소모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은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한 반면 안드로이드폰들은 교체 가능한 배터리 구조를 채택해 추가 배터리가 있다면 충전을 하지 않고 배터리를 바로 교체해서 계속 쓸 수 있다. 또한 제품 구성에 따라 추가 배터리를 기본 제공하거나 다양한 방식의 충전기를 포함하기도 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배터리 사양 비교
대다수의 안드로이드폰이 다양한 환경에서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표시하지 않는다. 대신 배터리 용량과 3G 환경에서의 연속 통화 시간, 연속 대기 시간을 기준으로 배터리 스펙을 표기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 배터리는 보통 1350~1500mAh 사이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2개의 배터리를 제공한다. 배터리 1개만을 제공하는 일부 외산 스마트폰들까지도 국내 시장에 출시할 때는 추가 배터리를 준다. 다만 스카이 시리우스는 저용량과 대용량의 2가지 배터리를 제공하며, KT에서 출시한 구글 넥서스원은 유일하게 1개의 배터리만 들어간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연속 통화 시간 (3G WCDMA)
안드로이드폰별 연속 통화 시간을 비교해보면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이 480분으로 가장 큰 시간을 제공하며, LG 옵티머스 Q가 200분으로 엑스페리아 X10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장 짧은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온다.
대체적으로 400분 이상의 연속 통화 시간을 제공하는 제품들과 300분 이하의 통화 시간을 제공하는 제품들로 구분이 가능하다. (그러나 제조사에서 밝힌 스펙이라 테스트 조건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기 시간 (3G WCDMA)
제조사에서 표시하는 대기시간도 안드로이드폰에 따라 200시간에서 560시간까지 다양하다. 16종 안드로이드폰의 평균 대기시간은 약 335 시간으로 절반은 그 이상, 절반은 그 이하의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출처 : 보드나라 bodnara.co.kr>